9월 아이와 해외여행지 선정 및 발리 5박7일 일정

아야나리조트에서 바라본 쿠부비치

9월 관광과 휴양이 모두 가능한 동남아

 

여행을 계획할때 날씨를 많이 고민한다.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날씨가 매우 중요하다.

3세때부터 해외여행을 함께 다녔다. 첫 여행지는 베트남 푸꾸옥이었다.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태국 중국상하이까지 도전했었다.

현재는 초등학생이 되었고 조금더 비행시간이 길면서 9월에 건기인 곳을 찾아보니 인도네시아 발리가 눈에띄었다.

또한 가지고 있는 국민로블카드로 성인1+1 발리까지 티켓팅이 가능하였다. 200만원 중반대 초등학생아이까지 세가족 모두 티켓팅을 하였다. 심지어 돌아오는길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으로 마일리지업글하고 왔는데도 300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가능하였다.

발리여행을 안갈 이유가 없었다. 또한 직장인이라 휴가를 길게 다녀올수 없어서 5박7일 일정에 맞혀 다녀오기로 했다.

긴비행시간으로 5박7일이 짧은거 아니야 했지만 리조트를 한곳에만 있다오니 옮기는데 숙소 옮기는데 시간 쏟지않고 오로지 관광하며 휴양만하다오기에도 좋았던 발리를 선택하길 잘했다가 결론이고 남편도 한번 다녀온곳은 또 가자는말 없는사람인데 다녀온뒤 못가본곳을 다음에도 또 다녀오자고 말할정도였으니 발리는 모두에게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9월 날씨가 건기인 동남아시아 발리여행 

 

발리의 건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건기라고 되어있지만 요즘은 날씨가 맞지않은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건기인데도 비가 많이온다. 우기 맞나요? 비를 못봤다 라는 이야기들이 종종 들려왔습니다.

한국에서는 9월에 태풍소식이 종종있어 비행기가 안뜰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가는날은 날씨가 좋았습니다.

그래도 건기인 기간에 가면 좋을것 같고 이것저것 따져보니 휴가기간은 성수기라 너무비쌀것 같아 피하고 비수기에 가야 덜 붐비고 저렴할듯하여 9월 건기로 정하였는데 날씨는 우리나라보다 덜 더웠고 관광하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햇빛이 있는곳에선 수영하기에도 좋았지만 물은 조금 차가웠습니다.

비수기라 덜 붐비고라는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리조트에 방이 없어서 5박을 모두 같은방에서 못했습니다.

아마 9월 건기가 날씨가 좋기때문에 발리에서도 결혼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발리 도착했는데 한국에서 걱정스러운 연락이 왔습니다. 지진이 크게났다고 괜찮냐고 물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아침에 지진이 났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나 다른피해는 없었고 여행다녀오는 내내 날씨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즐겁게 관광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와 발리 아야나리조트 휴양 및 5박7일 일정

 

네이버카페에서 리조트 예약을 진행하였고 발리도착이 밤이었다. 리조트에서 픽드랍을 해주었다.

우리가 선택한 리조트는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1시간정도 걸렸고 신혼여행지 리조트로 포토맛집으로 뷰맛집으로 불리우는 아야나리조트이다. 아야나리조트를 선택한 이유는 아야나리조트에있는 세가라가 새로 지어졌기때문이고 관광도 관광이지만 리조트내에서 휴양을 하고싶어서 아아냐 리조트를 선택하였다.

다만, 단점으로 리조트내 식당은 비쌌다. 후기들을 읽어보니 왜 모두 그랩으로 배달을 시켜먹는다고하나 싶었는데 우리도 그랩으로 배달을 시켜먹고 있었다. 리조트내에 마트나 살만한곳이 없었다. 그부분이 단점 사러 가려면 걸어서 나갈수도 없을만큼 리조트 자체가 많이 넓었다. 그랩으로 배달시키면 로비까지 잘 가져다 주었고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았다.

배달음식을 안먹을 이유가 없었다. 그랩에서 가까운거리 식당중 평점이 좋은곳에 주문을 하면 맛이 괜찮았다.

리조트 조식은 맛있었다. 세가라에있는 식당에서 거의 조식을 먹었다.

5박7일 일정중 관광은 날잡아 3일정도 하고 대부분 휴식을 하였다. 하루는 택시타고 주변 쇼핑몰을 다녀왔고 술도 많이 사왔다. 3일중 돌핀체험과 마라리버사파리 아기거북이 놓아주는 프로그램 등도 하고 마사지도 카페에서 평점 좋은곳으로 골라 다녀왔는데 저렴한데 최고였다. 아야나 리조트내에 쿠부비치가 있어서 하루는 비치에서 놀고 밤에 락바까지 다녀왔다.

알찼던 발리여행 앞으로 더 풀어보려고 한다.